외국어, 낯선 한자어, 일본식 용어 등 어렵거나 부적절한 용어로 된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가 일반인도 알기쉽게 바뀐다.법제처는 올해 자치법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‘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 지원사업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.법제처는 243개 지방자치단체(이하 ‘지자체’)와 17개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그 중 부산광역시, 인천광역시교육청, 진천군의회 등 총 44개 기관의 조례 650여 건을 올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. ‘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 지원사업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등 자치법규의 입법 의도와